본문 바로가기
일상

헤드윅 뮤지컬 샤롯데씨어터 2층 시야각 좌석[조정석]

by 요냥 저냥 2024. 5. 22.
728x90
반응형

와우와우 여러분 헤드윅 보세요 무조건 보세요

꼭 보세요

다른 배우들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조정석 헤드윅 무조건 보시지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뮤지컬 보러 올라왔다....ㅋㅋ

[왜 부산에 헤드윅 안내려오는거에요!!!!

부산에도 해주세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을 했다.

여기는 서울보다 수서역이 훨씬 가깝다.

기차타고 오실 분들은 수서역으로 가세요

 

헤드윅 공연(조정석) 2층 시야


헤드윅 공연 예약하기도 매우 어려웠다.

조정석이라서 그렇겠죠....??

다른 배우님들은 사실 완전 매진까지는 아니였고

군데군데 자리가 남아있긴 했다.

5월 14일 공연이였다.

 

 

2층 B구역 7열 15번 자리에서 봤는데

너무 너무 좋았다.

 

물론 배우분들의 표정 하나하나는 보이지 않지만

전체적인 모습은 다 보이고 앞사람에 가려지지도 않았다.

 

층층이 조금 높게 설정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시야 하나도 가리지 않았고 정중앙면으로 다 보이니

2층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헤드윅 공연의 특징


그래도 최근 뮤지컬을 3개에서 4개 정도 보았는데

헤드윅만의 특징? 조금 흔하지 않은 상황은

배우분들이 객석에서 등장하고, 카메라로 

2층 사람들도 보기 편하게

화면에 보여준다는 점이였다.

 

자세히는 보지 못했지만 인형같은 것도

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게 하는데

관객과의 소통?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다른 뮤지컬과는 다른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보았던 뮤지컬들은 그냥 조용히 보고 박수치는 것에

있어서 끝이 났는데 헤드윅은 약간 콘서트 온 것 같은 느낌?

이 강하게 드는 것 같다.

 

조정석이 한 뮤지컬이라 연기자도 같이 하고 그래서 그런지

찰떡이였다.

 

아, 그리고 거의 헤드윅은

1인극에 가까운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헤드윅 혼자 거의 다 뮤지컬을 끌고간다.

 

그리고 인터미션이 없어요 여러분

중간에 쉬는시간이 없습니다~!

꼭 그 전에 화장실 다녀오세요

약 135분동안 연달아 이어집니다. ㅎㅎ

 

헤드윅 줄거리


동베를린 1988년 동독.

비좁은 아파트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년 한셀.

 

한셀의 유일한 즐거움은

미군 라디오 방송을 통해 데이빗 보위, 루 리드 등의

록 음악을 듣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셀에게 암울한

자신의 환경을 탈출할 기회가 찾아온다.

 

미군 군인 루터가 그에게

여자가 되는 조건으로 결혼을 제의한 것이다.

 

 

한셀은 엄마 이름인 헤드윅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전환 수술을 받지만.....

 

싸구려 수술의 실패로 인해 그의 성기엔

여자의 그것 대신 정체불명의 일 인치 살덩이가 남게 된다.

 

 

캔사스 정션 시티 미국으로 건너온 헤드윅은

루터에게 버림받고,

캔사스 정션 시티의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소일거리로 연명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중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재출발을 꿈꾸고,

록 밴드 디앵그리인치를 조직하여

변두리의 바를 전전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하고 변두리의 바를 전전하던 어느 날,

헤드윅은 17세의 소년 토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에게 ‘록앤롤’을 가르친다.

 

하지만 일 인치 살덩이의 존재를

알게 된 토미는 헤드윅을 배신하고,

헤드윅이 만든 곡들을 가로채 록스타로 성장한다.

 

밀레니엄 극장, 뉴욕 토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따라다니며

허름한 공연장을 전전하던 헤드윅은

마침내 토미가 노래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옆에

위치한 밀레니엄 극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헤드윅의 이야기와 함께 점점 끝을 향해가는 콘서트.

오늘 밤, 잃어버린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기나긴 여정을 지나온 헤드윅은 어디를 향해갈까?

[출처 : 네이버 기본 내용 줄거리]

 

 

헤드윅 아쉬운점


밴드와 같이 진행이 되는데

신나는 노래의 경우 밴드 소리에 묻혀서

가사가 정확하게 다 들리진 않는다.

그게 조금 아쉽긴 했다.

 

근데 사실 어느 뮤지컬을 봤을 때도

가사 하나하나가 정확하게 귀에 다 들리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