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동 빌리브세웅병원 응급실 후기[술병 숙취 수액 가격]

 

빌리브 세웅병원 응급실 내원 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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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예......과음으로 갔습니다.

정말 술을 먹었어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죽을 것 같아 살기 위해 반나절 누워있다가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변기 붙잡고 토하고..

누워있고....하다....

일요일이라서 근처에 문 연 곳이 없어

찾다찾다 빌리브세웅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빌리브 세웅병원 첫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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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건물의 층고도 1층에 굉장히

높았습니다...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려만....

상태가 좋지 않아 전혀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빌리브 세웅병원 응급실 접수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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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하는 곳이 응급실 가는 길목이 아니라서 조금 당황스럽긴하긴 했지만

응급실 안내 문구가 적힌 곳에서 직진으로 자동문 2개를 통과 후

왼쪽에 보시면 접수/수납이라고 적힌 책상이 보일 것입니다.

거기서 접수를 먼저 하시고 난 다음에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자동문 1개만 지나친 다음

거기서 왼쪽을 보면 응급실로 바로 통하는 자동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자동문이 열리면 바로 간호사분들이 근무하고 계시는 책상이 보일 것이고

안내해드릴겁니다.

 

빌리브 세웅병원 응급실 진료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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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면 침대가 약 8개 정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간호사분이 어느 침대에 가서 앉아계세요 하면

간호사분으로 추정되는 분이 여러가지 질문을 합니다.

어디가 아프세요..무슨일로 오셨나요...ㅎㅎㅎ

과음해서 왔다하니....

주종을 물어보고 몇 병드셨어요 집에 몇시에 들어갔어요

토는 몇 번 하셨어요 몸살기는 있는지 설사는 했는지 등등

여러가지를 물어보신 후

한 2분 정도 있으면

응급실 내부에 있는 문으로 의사로 추정되는 사람이 와서

다시 간단하게 누워서 청진기로

이렇게 저렇게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러곤 처방을 내주시고 다시 갑니다.

 

과음으로도 수액이 가능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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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일 궁금하실 부분으로 추정이 됩니다.

일단 수액 완전 가능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추가적인 약도 같이

수액에 섞어서 넣어줍니다.

 

일안 응급실이라.....가격이 굉장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른 곳에 찾아보니까 10만원정도 나왔다 하는 분들도 계셨고...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면

단돈 2만 3천원...ㅎㅎㅎㅎ

그럴 줄 알았으면...맘편히 더 다 맞고 나올걸....

 

과음으로 수액 맞을 때 알면 좋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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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분 말로는 과음으로 수액을 맞을 때

빠르게 확 다 맞으면 효과가 좋다고 그랬다.

 

한 1시간정도 안에 다 맞을 수 있는 속도로 다 맞고가면

컨디션 회복이 잘 된다고 했다.

하지만....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혈관통이 있는 편이라 천천히 맞겠다고....왜그랫을까....ㅋㅋ

거의 2시간이 넘어가도록 맞았었도

수액은 아직 많이 남아있었고....

결국 다 맞지 않고 나와버렸다...ㅎㅎ

상태가 그렇게 많이 좋아지지 않았기 때문이였다...ㅎㅎ

 

다음번에는 아니 이런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여러분들은 과음으로 수액 맞을 때 빠르게 맞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