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로렌 리넨 블랙 셔츠입니다.
정말 너무 예뻐서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제 기준 고가의 셔츠(물론 더 고가의 셔츠도 많더라구요 ㅎㅎ)를
사다니...
얼마 전 제 생일에서 친구가 셔츠를 사준다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폴로 랄프로렌 매장에서 입어보게 되었는데
그 때 왜인지 모르겠으나 또한 어떤 셔츠였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그냥 걸려있는 셔츠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입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마 안에 이너티를 껴입고 입어봤기
때문에 조금 더 사이즈가 안맞았던 것 같았습니다.
사이즈가 살짝 애매한 느낌이여서 제 몸에
찰떡인 타미힐피거 셔츠를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셔츠를 원래도 좋아했지만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셔츠를 입어보니
폴로랄프로렌 셔츠도 꼭 입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 말입니다.
[사람이라는 게 어느 정도 가격대가 나간다고
생각하니 괜히 더 좋아 보이는 걸까요..ㅋㅋ]
사실 셔츠는 소모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굳이 10만원이 넘어가는 셔츠를 사야할까...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찾아보고
폴로랄프로렌은 클래식 핏이 좀 더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
매장에 가서 직접 옥스포드 셔츠 블루, 가먼트 다잉? 기법이 들어간
옥스퍼드 셔츠 약간 베이지? 빛이
도는 색을 입어보다가
폴로 랄프로렌 린넨 블랙 셔츠를 한 번 딱 입어봤는데
3개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블랙에 화이트로고!!!
그것에 빠져버려서 바로
폴로 랄프로렌 린넨 셔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넨이라고 해서 엄청 뻣뻣해서 맨살에 못입을 것 같았는데
역시 가격값을 하는지 전혀 까끌까끌 거리는 느낌이 전혀없었습니다.
맨살에도 바로 착용가능합니다!
폴로랄프로렌 린넨 셔츠 사이즈는
s사이즈가 딱 맞았고
리넨 100프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침을 많이 걱정하였는데
매장 직원분께서 흰색 말고는 비침이 없다고 하셨더라구요!
저는 구매하고 밤에 입어봤던지라 정확하게 비침이 있었는지 확인은 못했어요ㅠ
하지만 매장 거울에서 보았을 때 전혀 비침이 없어 보였습니다!!
직원분도 s 블랙 사이즈로 구매하셨다고 하고,
새 제품은 마지막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리넨이라 구김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 또한 멋이지 않겠습니까
구매한 당일 바로 옷을 입었기에 구김이 있습니다.
앞으로 폴로랄프로렌 셔츠를 모아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옥스퍼드 셔츠도 입어보니까 사이즈는 s가 딱이었습니다!
리넨 소재라 그런지 바람이 불 때 통풍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름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도 다른 폴로랄프로렌셔츠로 후기를 올려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내 돈 내산 폴로 랄프로렌 블랙 리넨 셔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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