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조선칼국수와 통막걸리
위치 : 부산 동래구 명륜로129번가길 6-5
영업시간 :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
조선칼국수와 통막걸리
흔히들 조칼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이 곳 영업시간은 4시라고는 적혀져있지만
4시에 문 열지 않는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엄청 쏟아져서 4시에 맞춰서
조칼앞에 갔지만
문은 열어주지 않았고
전화를 했을 때도 굉장히 불친절하게
몇 시에 열겠다 말도 없이
지금 오픈준비중이라며
몇 시쯤 준비가 될까요 했는데도
말안해주고 끊었다....
그럴거면 왜 영업시간을 4시라고 적어놨는지....
그렇지만 또 안갈수가 있나
1차로 해성막창집을 갔다가
6시쯤에 2차로 조칼을 방문하였다.
6시쯤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안주가 지금 이 물가에
굉장히 저렴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시킨 것은 김치전, 물냉면, 수제비
이렇게 시켰고
가격은 총 3만9천 500원이였다.
아 소주와 음료수값 포함이다.
1차로 이미 술을 먹었던 시점이기에
사진이 이거 한장 밖에 없군여 ㅋㅋㅋ
물냉면을 잘게잘게 잘라서
숟가락으로 잘라먹었는데
예전 대학생때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한번 해보았다.
맛은 예전이 훨씬 맛있던 것 같다.
내 입맛이 변한 것일까
물냉면은 다음부터 시키지 않을 듯
다음은 김치전
와우 김치전 저게 뭐라고 입맛을 돌게 할까
비가와서 그랬을까 유독 김치전이 엄청 맛있게 느껴졌다.
바삭바삭하고 간장에 찍어먹으니 꿀맛꿀맛!!
김치전 완전 추천드립니다.
김치전은 또 시켜먹을거에요!!
수제비는 평타쳤던 것 같다.
친구들이 다 김치전에만
호로로록 제일 빨리 먹어 해치웠고
물냉면은 거의 많이 남기고 나왔다.
다음으로 간 곳은
정해놓고 가지 않았고
중간에 이동하다가 그냥 바로 들어갔는데
야끼토리 이치에였다.
야키토리 이치에
위치 : 부산 동래구 명륜로129번길 19
영업시간 :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
마지막 주문시간 새벽 2시 30분
일단 저런 외관으로
바로 끌려서 들어갔다.
계단을 올라가면 가게 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
일단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
데이트를 하는데 이자카야를 찾는다면
이 곳을 추천할 만한 분위기다.
딱 깔끔한 인상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다.
메뉴판은 테이블에 꽂혀져있고
크기는 작았다.
야키토리 오마카세라고 적혀져있다.
메뉴판을 넘기면
닭의 부위별 이름을 설명해주는데
보통 돼지나 소의 부위를 설명한 것은
많이 보았는데 닭을 부위별로
적어둔 것은 처음보기는 했다.
코스주문이 아니더라고 주문할 수 있게 단품이 있는 것 같았지만
그냥 우리는 대충 메뉴를 보고
3종 꼬치로 정했다.
저 가격은 인당가격으로 생각하면 된다.
즉 3종꼬치로 4명에서 갔다면
11,900 x 4 = 47,600원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 나왔던 메뉴였고
어떤 부위였는지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다리살의 느낌은 나지 않았고
살짝 퍽살의 느낌 났다.
옆에 보면 고춧가루 같은 향신료?가 놓여져있는데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뿌려먹는 것을 추천한다.
두번째 꼬치는 새우꼬치였다.
새우는 사실 뭐 무조건 평타이상은 하는
재료가 아닌가
새우는 보들보들하니 맛있었다.
세번째 꼬치도 이름과 부위는 모르지만
첫번째 나왔던 꼬치보다
훨씬 더 퍽퍽한 느낌의 부위였다.
중간에 와사비도 올려져있었다.
야키토리이치에의 총 결론
내가 데이트를 해야겠다!!
좀 분위기 좋은 곳에 가야겠다
하면 추천
그것이 아니라면
사실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싸다.
비싼만큼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니라서
한 번정도 경험해보는 것은 좋으나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
화장실도 깔끔하니
신축의 느낌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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