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새로 생긴 맛집 명성로스 구이
영업 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 : 오후 4시 ~ 새벽 1시(금,토는 새벽 2시까지)
주소 : 부산 중구 광복로 6번길 14-1 1층
왔다 갔다 하는 길에 새롭게 뚝딱뚝딱 하더니
고깃집이 들어왔다.
새로운 곳이 들어왔으니 한번 가보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그것도 고깃집이니 말이다.
로스구이라는 것이 낯설게 느껴진다.
보통은 그냥 돼지고기 소고기집 뭐 이렇게
하는데 로스 구이가 무엇일까?
로스구이란?
고기 따위를 불에 굽는 것[roast 굽다]에서 유래된 듯 함
소, 돼지의 안심이나 등심 구이
메뉴는 저렇게 딱 간단하게 되어있다.
꽃 삼겹로스, 특 목살 로스, 특냉삼, 양념목살로스
8000원
소주, 맥주 각 5000원, 음료 2000원
우리는 꽃 삼겹로스 3인분, 특 목살 로스 3인분 시켜먹고
후식은 얼큰 라면으로 먹었다.
명성로스 구이 "꽃삼겹로스"-8,000원
저것은 꽃 삼겹로스다.
일단 고기가 얇아서 야들야들하니
탁 불판에 올리면 바로 사아아아악
고기가 익기 시작해서 금방 먹을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직원 분이
고기를 계속 구워주셨는데
우리가 첫손님이라 구워주셨는지
아니면 원래 구워주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각각 딱 잘 구워서 각 그릇에 놓아주신다.
저기에 김치가 보이는데
와우 김치가 정말 맛있다.
꽃삼겹로스가 메인이라고 바로 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꽃 삼겹로스 완전완전 추천한다.
꼭 시켜드세요
명성로스 구이 "특목살로스" - 8,000원
특 목살로스는 저렇게 꽃삼겹처럼 펼쳐져서 나오지 않고
돌돌 말려져서 나온다.
사진은 없지만
꽃삼겹로스에 비해 살짝 씹는감이 좀 더 있다고 해야하나?
실제로 질기지는 않는데
꽃삼겹로스에 비해 좀 덜 부드럽다는 인상이 있다.
같은 가격인데 굳이 특목살로스를 먹지는 않을 것 같다.
명성로스구이 " 얼큰 라면 " - 4,000원
라면도 후식으로 주류가 조금 남아있어서
시키긴했는데
주방을 보니 열라면으로 끓였다.
맵찔이인 나에게는 살짝 매웠고
매운 것을 잘 드시는 분들은 그냥 얼큰이라고는
생각 못할 정도로 먹었다.
라면도 뭐 생각하면 굳이??
다른 것이 막 들어간다거나 그런것이 없고
그냥 딱 기본 라면으로 끓여주신다.
가끔은 그냥 이런 기본 라면이 맛있을 때가 있기는 하다.
결론 재 방문 의사는 있다.
하지만 살짝 가격이 비싼편인 것 같다.
[먹고나니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재방문한다면 꽃삼겹로스만 주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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