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아침으로 부모님이
다슬기국을 사들고 오셔서
집에서 가지고 온 재첩국과 다슬기국으로
아침 뚝딱 해결
배부름을 소화시키기 위해
메타세콰아이길을 찾아갔다.
요즘 이상하게 비가 중간중간
소나기처럼 대차게 내리던데
오늘은 그러지 않기를.....
[과연...결과는 쭉 읽어보시죠 ㅋㅋ]
메타세콰이어길의 주차장이였다.
여름이고 아직 비가 와서 그런건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주차장 앞에 매표소가 있는데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면 된다.
메타세콰이어 랜드
메타세콰이어 길, 어린이 프로방스,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일반 성인 2천원 청소년 군인 1천원 어린이 700원
무료 : 단양 군민,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만 6세 이하)
*반드시 신분증 제시
이미 사진으로만 본 것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된다.
여기 메타세콰이어 길은 맨발로도 많이 걸어 다니던데
옆에 보면 발자국이 많이 찍혀져있는
진흙길이 보일 것이다.
여기에서 사람들이 신발을 들고 많이 걸어다니고
간혹가다 매표소 근처에 운동화들이 많이
보이곤 했다.
담양에서 엄청 힐링하고 돌아간다.
비가 갑자기 많이 쏟아져
인근 카페로 피신했다. ㅋㅋ
결국 폭우....ㅋㅋㅋ
입장하고 한 500M 정도 갔을까..
급하게 비를 피해 카페로 들어왔다.
로즈베이커리카페였다.
표를 구입하고 들어와서
카페가 있기 때문에
좀 신기하긴 했다.
입장객에게만
커피를 판매할 수 있을텐데
개인이 하는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긴했다.
후다닥 들어왔고
비가 안왔으면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쉬웠다.
(근데 또 비가 안왔으면
굳이 카페를 찾아서 들어왔을까 싶다.)
일단 후다닥 커피부터 주문을 했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빵도 팔고 음료도 많이 팔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기계도 있었다.
장남감도 많이 팔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다가
지갑을....털릴 수도 있을 것 같다.ㅋㅋ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꾸며진 카페를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갔다.
커피와 감자튀김도 같이 주문을 했었는데
아니 이 감자튀김이 또 와우
엄청난 맛이였다. ㅋㅋㅋ
우리가 비가 와서 너무 체력소모가 많았나...ㅋㅋ
조카 먹으려고 샀는데...
어른들이 더 잘 먹었다 ㅋㅋ
그리고 여기에 어린이 식사도 팔고 있으니
커피만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식사도 가능하다.
키페가 엄청 넓어보였다.
부지가 큰 것 같았고
저 푸릇푸릇한 풍경이 너무 좋았다.
힐링 여행 담양 완전 추천합니다.
비가 살짝 그쳐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가는 중간에 또 카페가 보였고
여기는 작은 카페였다.
어린이 프로방스까지 가는길에
조카가 신발을 샌달을 신고와서
불편하다며 돌아가자고 이야기를 했고
돌아가는길에!!!!!!!
우리는 완전 또 소나기를 맞이했다....ㅋㅋ
우리는 이렇게 비에 쫄딱 젖었고...ㅋㅋ
우산도 사람은 6명인데 3개밖에 없어서
급하게 부모님, 조카만 최대한 젖지않게
챙겼고 나머지는 뭐...ㅋㅋ
그래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차까지 왔으니 다행이였다.
비가 오니 바닥이 진흙으로 정말 많이 미끄러웠다.
비가 오는 날이면 신발 운동화 신으세요
슬리퍼 신고 갔다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담양 할머니 국수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175-12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이제 젖은 옷을 입은채로 ㅋㅋ
점심먹으로 가야지~!
할머니 국수집으로 향했다.
주차는 죽녹원에서와 같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할머니 국수집의 가격
멸치국수 5천원
비빔국수 6천원
열무냉국수 7천원
콩국수 8천원
해물파전 1만원
음료수 1천원
막걸리, 소주, 맥주 4천
비빔국수를 시켰다.
비빔국수는 육수와 함께 준비를 해주신다.
일단 국수 면 자체가
소면이 아닌 중면같은 느낌의
살짝 두꺼운 면이였다.
부산에서 국수라고 하면
거의 소면을 쓰는데
여기에서는 중면을 쓰는가 보다.
맵기는 나에게는 또 맵찔이인 나에게는 또!!!!
맵고야 말았다.ㅋㅋㅋ
이것은 열무냉국수
개인적으로 열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맛을 보진 않았다.
일반 멸치국수인데
애기도 같이 먹을거여서
양념을 하나도 하지 말고 달라고
요청하니까
그냥 이렇게 육수에만 국수를 말아주셨다.
아기랑 같이 가시는 분은
요청해보길 바란다.
크으
다음은 바로 해물파전이였는데
요거요거 해물파전이 엄청 내 입맛에 딱이였다.
사실 국수 안 먹고 해물파전만 먹으러 오고 싶었다.
이 맛에 참을 수가 없었다.
무엇을???
막걸리를!!!ㅋㅋ
바로오오오 막걸리 주문 ㅋㅋ
막걸리 숙취가 심해서
잘 안먹는데
아니 이 죽향 막걸리 무엇???
달달하니 아주 딱 맛있었다!!!!
할머니 국수 해물파전에 막걸리 먹으러 오세요!!!!!
이렇게 담양 1박 2일의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다.
너무 힐링되는 담양 여행이였다.
해외말고도 국내여행으로 많이 다닐려고 하고 있는데
이번 여름휴가에 힐링되는 담양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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