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 별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다.
서점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고
점심시간 직후 방문해서 그런지
책상 하나 빼고 모두 자리가 차있었다.
서점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우연한 서점에는
커피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술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음료값에 천 원만 추가를 한다면
판매용 책이 아닌 대여용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
대여용 책에는 다른 사람들이 읽고
감상평을 적어놓은 작은 메모지가
끼워져 있었다.
책을 고른 후 하나 남아있는
책상으로 가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바로 통유리가 있어서 그런지 햇볕이 너무 강했고
책상이 의자보다 낮다 책을 읽기 불편했다.
결국 너무 더워서 큰 책상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분위기 자체는
조용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나는 하이볼을 주문했고,
하이볼을 먹으면서 독서를 했는데
처음에는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술을 먹으며 독서하는 것도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방같이 들어가 있는 부분에
자리가 비어져서 다시 자리를
한 번 더 옮겨서
그곳에서 책을 읽었다.
아무래도 방안이다 보니 신발은 벗고 들어갔어야 했고
두 명 이상에서 사용해 달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었다.
내 나이가 적힌 책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딱 내 나이가 적힌
책은 이미 판매가 되어 없어서 아쉽게
구매하진 못하였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고 싶다.
참고로 음료만 주문을 한다면
개인이 읽고 싶은
책을 들고 와서 읽어도 되는 것 같았다.
한쪽에서는 책이 아니더라도
일반 카페처럼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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