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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안리 우연한 서점

by 요냥 저냥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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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업체사진



나이대 별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다.
 

포장되어 있는 책에 잘 보면 나이가 적혀져있다. 출처 업체사진



서점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고 
 
 
점심시간 직후 방문해서 그런지
책상 하나 빼고 모두 자리가 차있었다.
 
서점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우연한 서점에는 
커피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술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음료값에 천 원만 추가를 한다면
판매용 책이 아닌 대여용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다.


대여용 책에는 다른 사람들이 읽고
감상평을 적어놓은 작은 메모지가
끼워져 있었다.
 
책을 고른 후 하나 남아있는
책상으로 가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바로 통유리가 있어서 그런지 햇볕이 너무 강했고
책상이 의자보다 낮다 책을 읽기 불편했다.
 
결국 너무 더워서 큰 책상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출처 업체사진



분위기 자체는 
조용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나는 하이볼을 주문했고, 
하이볼을 먹으면서 독서를 했는데
처음에는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술을 먹으며 독서하는 것도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방같이 들어가 있는 부분에
자리가 비어져서 다시 자리를
한 번 더 옮겨서
그곳에서 책을 읽었다.
 
아무래도 방안이다 보니 신발은 벗고 들어갔어야 했고
두 명 이상에서 사용해 달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었다.


내 나이가 적힌 책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딱 내 나이가 적힌
책은 이미 판매가 되어 없어서 아쉽게 
구매하진 못하였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고 싶다.
 
참고로 음료만 주문을 한다면
개인이 읽고 싶은
책을 들고 와서 읽어도 되는 것 같았다.
 
한쪽에서는 책이 아니더라도 
일반 카페처럼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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