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상준고기집 꾸석지돌판한우 여수학동점[내돈내산]

꾸석지돌판한우 여수학동점
주소 : 전남 여수시 시청동3길 24-4 1층 꾸석지돌판한우 여수학동점
영업시간 : 월~목  =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밤 11시
                  금~일 =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여수 꾸석지돌판한우집에 방문을 했다.

이상준이 한다고 해서 호기심에

와봤다.

 

 

한우라고 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나 ㅋㅋ

100% 1등급 한우라고 해서 기대를 해보았다.

 

꾸석지 꽃등심 200g
살치살 100g
마늘소갈비 200g
차돌생고기 200g
리뷰 서비스로 라면

 

이렇게 주문을 했다.

 

 

첫 주문은 300g 부터인데

한부위만 300g이 아니고

섞어서 300g 주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첫 밑반찬은 쌈, 파무침,당근,오이 쌈장 등이 나온다.

저 파무침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딱이였다.

 

가운데 있는 타이머의 기능은

바로 돌판을 데우는 것에 필요한 것이다.

8분으로 맞춰놓고 직원분이 가시고

8분 뒤에 구워먹으면 된다.

 

옆에 소고기무국 처럼 나오는데

이것도 그냥 기본으로 주셨다

서비스인가?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냥 다 주는 것이지 않을까??

6세 아이랑 같이 갔는데

아이때문이였을까 라고 생각도 든다 

 

살은 거의 없고 뼈가 대부분이지만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딱이였다.

 

우리는 공기밥을 하나 시켜

국이랑 같이 먹게 아이를 줬다.

 

 

 

 

 

꽃등심 200g이랑 살치살 100g 먼저 나왔다.

버섯을 같이 주고 비계(돼지기름)도 같이 준다.

8분이 지난 후에 돼지 비계로

돌판에 기름을 싸악 발라주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크으 이렇게 고기를 다 굽고 먹었는데

와우 고기 정말 맛있엇다.

 

생각보다 불이 좀 세서

등심을 처음부터 잘라서

구웠으면 더 잘구웠을텐데 ㅜㅜ

 

옆에 불을 바로 조절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돌판이라서 훨씬 열 온도가

잘 유지되어서 좋았다.

 

살치살도 와우 너무 맛있었고

한우가 먹고싶으면 꾸석지 한우집

으로 와도 괜찮을 것 같다.

 

 

 

 

거기에 추가로 마늘소갈비도 주문해서 맛보았다.

마늘소갈비의 맛은

딱 LA 갈비 살만 먹는 느낌으로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다.

 

 

차돌박이 생고기를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느끼할 것 같아서

별로일 것 같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맛이였다.

 

양념장 사진을 못찍었는데

양념장이 진짜 맛있었다.

양념장 한번 다 먹고

한번 더 달라고 해서

차돌박이 육회랑 찍어먹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여수에서 한우가 먹고싶다면

한 번쯤은 가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