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용어 700선(가교은행 , 가동률)

2023. 9. 26. 18:17제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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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은행

청산 대상 금융기관의 자산, 부채를 임시로 넘겨받아

예금, 출금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합병, 채권채무관계 조정

등 후속조치를 수행하는 은행을 말한다.

금융기관이 파산한 경우 예금보험제도는

청산(채무 채권관계셈하여 처리함)

매각(물건을 판매해서 돈으로 받는 것)

자산부채승계, 가교은행

을 통한

인수 등의 수단을 통해 부실 금융기관을 처리한다.

이 중 가교은행을 통한 인수방식은 파산은행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할 경우 사용되며

새로운 은행을 설립하여 자산, 부채를

포괄승계하도록 하고, 인수 희망자를 물생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가교은행을 이용한 처리방식은

금융기관 파산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임무를 마치면 정리대상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없어지는 한시적 기관이다.


가동률

생산 능력 대비 생산실적의 백분율

(생산실적/생산 능력x100)

생산설비가 어느정도 이용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지표

여기서 생산능력이란 사업체가 정상적인 설비, 인력, 조업시간

등 조업확경 하에서 생산할 때 최대 생산 가능량(적정생산능력)을

의미한다.

생산설비의 가동상황인 가동률은

경기의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지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경기예상에 따라

가동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동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이는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높은 가동률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신호로 인식되지만

경기가 활황세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높은 가동률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

크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지수는

매월 통계청이 산출 발표하고 있는데,

이들 지수는 공급능력과 설비가동의 절대수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준년도의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100으로 하였을 때

비교시의 공급능력과 가동상태가

어느 수준인가를 나타낸다.

제조업 평군가동률은 저조업체의 생산설비

이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연도의

제조업 평균가동률에 비교시점의

가동률 지수(계절조정)을 곱하여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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