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 걸으면 걸음수 얼마가 될까?

다시 살이 너무 찌는 것 같아서

매일 만보를 채워보려고 한다.

여름이라 정말.....너무 움직이기도 힘들다.....

하지만 다시 움직여 보려고 한다!!

요즘은 아침마다 1km 걷기에 도전하고 있다.

출근시간 전 지하철 한 정거정 전에 내려서 걸어가고 있다.

1km 생각보다 정말 얼마 안걸린다.

걸음수로는 대략 한 2000걸음?정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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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출근 시간 전이라서 뛰는 건 무리이다.

땀이 너무 많이 나면 아무래도 업무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직업적 특성상 유니폼으로 갈아입을 수 있기에 사실 가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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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무로 마음먹고 한번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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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름이라 그냥 일반 면티를 입고 나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에 계곡갈려고 구입한 스노우피크에서 구입한 상의와 하의를 입고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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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는 일반 면티랑 긴바지를 입고 출근하면서 걷는데

역시 다르다 달라

이번에 걷고 나서 바로 기능성 티셔츠를 구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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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어패럴...옷이 음...너무 좋지만 가격은 좀 나갔다....

상의 하의 두벌해서 10만원 좀 넘게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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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너무 좋다 역시 운동은 장비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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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힙색도 샀다.....

물도 챙겨야하고 혹시모를 휴지도 챙겨야하고....

이것저것 챙겨서 그냥 크로스백을 메고 나갔더니

너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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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낮에 나갔는데

오늘 걸었던 곳은 그늘도 많이 있어서

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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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딱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태풍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다 없어졌지만....ㅎㅎ)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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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시계와 연계되어서 핸드폰에 나타난다.

오늘은 이렇게 걷기만 걸었다.

6.71km 를 걷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였다.

걷다보니 시간이 1시간 17분이나 지났는지 생각도 못했다.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집에 왔더니 기분도 좋았다.

아 걸음수로 보니까 만보가 안된다.....ㅋㅋ

거의 만보 가깝게 채워지긴 하더라

약 9천 9백보 정도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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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퇴근길에 두정거정 정도 전에 내려서 뛰면서

퇴근해 볼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