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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덕천 술집 추천 윤가네 산오징어

by 요냥 저냥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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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 산오징어
주소 : 부산 북구 만덕대로16번길 24
          부산 북구 덕천동 403-13

 

오늘은 부산 덕천동에서 동료분들과 함께 뭘먹을까 찾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윤가네 산오징어!!!

 

아마 입소문으로 좀 이미 유명해진 상태라 기대를 안고 다녀 왔는데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집인지 알게 됐다!!

지금부터 찐 후기를 공유해보도록하겠다!!

 

 

 

윤가네 산오징어 위치!!


 

 

 

위치는 덕천역 9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충분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는 장소고 접근성이 좋다. 

 

9번 출구로 나와 컴포즈 커피 전 골목길로 꺾어 들어간 후 쭈욱 직진으로 내려가서 투썸플레이스를 지나 올리브영 방향으로 계속 직진한다.

 

그 후 명랑핫도그가 눈에 보이고 거기 앞 사거리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오른편에 윤가네 산오징어를 확인 할 수 있다.

 

 

매장구성 및 형태


 

 

매장이 겉으로 보이기에는 좁아보이지만 1층에 테이블이 3 테이블정도 구성되어있고 2층도 있다. 

 

물론 바다를 직접 볼 수 있는 횟집은 아니지만 그런 어떤 횟집 특유의 정신 없는 느낌은 없어서 충분히 연인끼리도 올 수 있다!!

 

단, 화장실은 남녀공용으로 한칸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1층에 위치해 있다.




윤가네 산오징어 메뉴!!




윤가네 산 오징어 가격은 소중대로 구성이 되어있고 우리가 갔던 시기에는 갑오징어만 판매를 할 수 있는 시즌이였고 일반 오징어는 안타깝지만 오징어를 잡지 못하는 시기라고 한다. 

오징어와 해물모듬, 라면까지 완전 해산물 풀코스로 먹었다.

 


기본 반찬으로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옥수수콘, 번데기, 미역국, 당근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쌈장에 빈 그릇이 인당으로 나온다. 식탁에 보면 간장이랑 초장이 구비가 되어있으니 빈 접시에 본인이 찍어먹을 소스를 담아서 먹으면 된다.

 

직원분이 먼저 오셔서 갑오징어라 혹시 회처럼 사시미형식으로 나와도 되겠냐고 물어보셨는데 괜찮다고 했고 사시미 형식으로 나왔다.

 

 

윤가네 산오징어의 메인 오징어회!!!




드디어 메인 메뉴인 오징어 회 등장!!! 주문을 하고 나서 한 20분에서 30분 정도 뒤에 나왔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려 살짝 당황했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다 용서되는거 아닌가!!ㅋㅋ

 

내가 타 블로그에서 봤던 모습은 잔잔하게 잘잘하게 썰어져 나온 오징어 회였는데 그 모습을 기대했지만 어쩔 수 없지

[다른 옆테이블 보니까 요청하면 그렇게도 썰어주시는 것 같다. 한번 물어보세용!!]

 

초장에 갑오징어 한 점을 탁 넣고 씹어보니 쫄깃함과 탄력감이 느껴지고 씹을수록 오징어 특유의 단맛과 은은한 감칠맛이 퍼졌다.

 

이것이 바로 갑오징어인가 싶은 생각이였다. 갑오징어회는 내 인생 처음이었다.

첫 경험이 아주 괜찮은 집이라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초장이나 간장 없이 생으로 한 점을 먹었을 때, 비린내 없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살아있어서 오징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족할 것 같다.

 

씹을수록 오독오독 터지는 식감이 중독적이라 계속 손이 가서 순삭!!!

 

해산모듬이랑 라면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해산물 모듬 소자에는 개불, 멍게, 해삼이 들어가있었다.

 

싱싱함 그자체였다. 

 

라면은 아쉬웠는데 내 입맛 기준 살짝 싱거웠다. 그래도 마무리는 라면으로 먹어야하지 않겠나 싶다 ㅋㅋㅋ

 

 

 

 

 

결론
메뉴추천은 일단 무조건 오징어회 주문하고 해산물모듬도 추천한다.
단, 라면은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음번에는 갑오징어가 아닌 그냥 오징어회 먹으러 한번 더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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