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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맛집 청와옥 본점<내돈내산>

by 요냥 저냥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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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옥 방이본점
위치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48 반도빌딩 1층
영업시간 :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부산사람인데

서울에 맛집 국밥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것이

바로 청와옥이였다.

 

마침 성시경위드프렌즈

콘서트도 있어서

올림픽체조경기장?

근처에 밥집이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청와옥 방이본점집이 나왔다.

 

사실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결론은 완전 성공적이다.

 

이제 자세하게 한번 들여야 보도록 하자

 

 

 

 

 

 

일단 청와옥에 올려면

웨이팅을 해야하는데

원격줄서기가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를 해서

거의 대기시간을 많이 줄였는데

대기확정코드라는 것을 적어야하는데

 

나의 순서가 2번째가 되었을 때쯤이나

혹은 그 전에 미리 도착했다면

가게에 도착했다는 뜻으로

가게 앞의 테이블링을 보면

대기확정코드르 볼 수 있습니다.

 

대기확정코드를 입력한 후

기다리면 됩니다.

 

 

청와옥 가게 모습인데

옆에 보면 물을 먹을 수 있게

설치가 되어있는데

아마 여름철에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되어있는 것 같다.

 

물도 차가운 물이라서

여름철에 너무 좋았다.

 

 

가게 메뉴는 

기본적으로 순대국밥, 편백정식, 수육, 육회, 오징어 숯불구이가 있다.

 

우리는 편백정식을 각각 먹었고, 오징어 숯불구이를 주문했다.

 

 

밑반찬은 이렇게 간단하게 나오고

옆에 고기랑 아마 같이 찍어먹으라고

소스까지 같이 준다.

 

 

크으 이렇게 보글보글 끓은 상태에서

뚝배기에 담아서 나오는데

아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안에 양념장이 넣어서 들어온 것이고

섞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섞지 않은 국물 맛이

훨씬 좋았기 때문에

 

다음에 간다면 양념장은 그대로 덜어내고 먹을 것 같다.

 

그렇다고 양념장을 넣은 국물이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부산 국밥과는 사뭇 다른 특이한 맛인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국밥은 진짜 부산을 따라올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갇혀있었는데

 

서울 청와옥 순대국밥은 진짜

완전 제대로 부산과는 차별이 되는 맛이였다.

 

 

 

이렇게 밥 한숟가락 크게 떠서

국물에 적혀서 한입먹으면

 

끝났다. 끝났어

 

진짜 허겁지겁 후후 빨리 식힐려고

계속 불어먹었다.

 

 

 

순대와 수육이 같이 나오는데

서울에는 초장에 참기름을 섞은 양념장이 나왔다.

 

서울은 이렇게 찍어먹는 것인가...??

 

여튼 와 진짜 수육이 야들야들하니

고추장에 참기름 너 뭐야!!

나름의 매력이 또 있다.

 

 

이 오징어 숯불구이

꼭꼭 시켜드세요

진짜 불맛 장난아니고

여기에 제육볶아도 진짜 맛있을 것 같은데

오징어도 진짜 부드럽고

완전 잘삶았고 양념이 너무너무 맛있다.

 

파랑 같이 먹어도 진짜 너무 굳굳이다.

 

서울에 다시 간다면 청와옥 무조건 다시 갈듯하다.

 

근데 둘이서 편백정식을 2개, 오징어 숯불구이를 시켜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양이 좀 많은 것 같다.

 

편백정식 하나에 국밥하나 오징어 숯불구이를 먹으면

딱일 것 같다.

 

 

청와옥 무조건 먹어보세요
진짜 부산과는 또다른 국밥의 맛을 
느껴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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